오피스빌딩의 진화 ‘핵심은 디지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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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6-02 10:25 조회1,698회 댓글0건본문
오피스빌딩의 진화 ‘핵심은 디지털이다’
‘디지털화 수준’이 빌딩 가치 결정하는 핵심 변수
인텔리전트 빌딩은 고도의 정보통신시스템이나 사무실을 쾌적하게 하는 자동제어시스템을 갖춘 첨단 정보 빌딩을 말한다. 첨단 서비스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경제성, 효율성, 쾌적성, 기능성, 안전성 등을 제고해 지적 생산활동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과거 단지 우뚝 솟아만 있던 빌딩에서 벗어나 각종 첨단 시설로 무장해 마치 생명유기체처럼 일사분란하게 작동하며 최적의 근무여건을 조성해 준다.
건물 자동 제어, 사무 자동화 등의 시스템을 갖춘 인텔리전트 빌딩은 1983년부터 세워졌다. 미국 코네티컷주 하트퍼드에 세워진 시티플레이스빌딩이 시초다.
한국에서 이 같은 첨단 빌딩의 역사는 1990년대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91년 한국통신이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건설한 전자교환소프트웨어 연구센터 빌딩이 최초의 지능형 빌딩으로 평가된다.
이후 1990년대 중반부터는 본격적으로 인텔리전트 빌딩이 들어서 GS타워, LG트윈타워, 포스틸타워, 스타타워 등 인텔리전트 빌딩이 빠르게 확산되었다.
그리고 2010년대 이후 준공된 그랑서울, 디타워, 티타워 등이 모두 이런 기술이 적용된 건물이라고 보면 된다.
일례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는 대표적인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꼽힌다. 이 빌딩의 진면목은 첨단 시스템으로 구성된 전체 빌딩의 시스템이다. 모든 시스템은 편의성과 효율성에 초점이 맞춰져 운영되고 있다.
우선 GS타워는 내부입주자는 물론 방문고객까지 관리하는 출입자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출입자들은 반드시 Lobby Security Gate를 통과하게 돼 있어 출입 시 반드시 ID카드로 신분확인을 받아야 한다. 또 외부고객이나 방문고객 등을 위한 지침을 정해놓아 안전수칙을 따르게끔 하고 있다. 기업의 최대 관심사의 하나인 정보보안을 위해서다.
기업의 홍보와 안내 또한 자동화와 편리성을 배가했다. GS타워 내 빌딩 정보 안내시스템 및 홍보용 PDP 설치로 빌딩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서 빛을 발하는 것이 무인 정보 안내 시스템. 빌딩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회사소개 및 빌딩이용에 관한 상세 정보를 터치스크린을 이용하여 단시간 내 검색이 가능하다.
이런 모든 서비스의 중심에는 ITS(Integrated Tenants Service:입주사 통합 서비스)가 있다. 이것은 GS타워 내 입주사들에게 제공될 각종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시스템으로서 인텔리전트 빌딩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또한 입주사들을 위한 다양한 운영 서비스가 웹상에서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연장근무가 필요한 경우 사용자는 PC를 이용해 조명제어가 가능하다. GS타워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근무 층과 근무영역을 지정하고 신청하면 간단히 해결된다. 또 공용회의실 및 소강당 예약도 웹상에서 쉽게 조절이 가능하다. 회의실 예약관리는 물론 주간별 이용현황, 월간별 이용현황 등 다양한 정보들도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강남역에 포진한 서초삼성사옥 역시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손색없는 시스템을 자랑한다. 가정용 인터넷보다 50배 빠른 기가급 광케이블, 자동온도조절, 화상회의, 고장 난 사무기기 자동 통보 등 서초동 ‘삼성타운’은 현재 실현 가능한 최첨단 IT, 네트워크기술이 총동원된 하이테크 빌딩이다.
최근에는 개별 관리 시스템도 모두 통합되는 추세다. 건물에 있는 건축·통신·사무·보안 장치와 관련 데이터가 모두 통신망을 통해 연결되기 때문에 한곳에서 이를 모두 조작·관리하는 것이다. 시큐리티·통신보안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CCTV나 자동감지, 경보를 통해 방범·방화·방재 등으로 빌딩 안전을 지켜주며, 도청방지 필름 등을 붙여 도·감청을 방지한다. 이 장치는 모두 통합관제 시스템에서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웃 나라 일본의 경우 세계적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손꼽히는 니혼텐키의 슈퍼타워 사무실에는 종이와 캐비닛이 없다. 그 대신 워드프로세서, 전자우편, 전자게시판, 전자전표, 전자캐비닛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단말기에 의해 모든 사무가 처리되고 있다.
이처럼 인텔리전트 빌딩이 최적화된 근무환경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과 더불어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는 점에서 빌딩의 디지털화 수준이 향후 빌딩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변수로 떠오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이에 따라 기업들이 인텔리전트 빌딩을 추구하는 현상도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오피스빌딩의 진화 ‘핵심은 디지털이다’|작성자 리맥스코리아
‘디지털화 수준’이 빌딩 가치 결정하는 핵심 변수
인텔리전트 빌딩은 고도의 정보통신시스템이나 사무실을 쾌적하게 하는 자동제어시스템을 갖춘 첨단 정보 빌딩을 말한다. 첨단 서비스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경제성, 효율성, 쾌적성, 기능성, 안전성 등을 제고해 지적 생산활동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과거 단지 우뚝 솟아만 있던 빌딩에서 벗어나 각종 첨단 시설로 무장해 마치 생명유기체처럼 일사분란하게 작동하며 최적의 근무여건을 조성해 준다.
건물 자동 제어, 사무 자동화 등의 시스템을 갖춘 인텔리전트 빌딩은 1983년부터 세워졌다. 미국 코네티컷주 하트퍼드에 세워진 시티플레이스빌딩이 시초다.
한국에서 이 같은 첨단 빌딩의 역사는 1990년대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91년 한국통신이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건설한 전자교환소프트웨어 연구센터 빌딩이 최초의 지능형 빌딩으로 평가된다.
이후 1990년대 중반부터는 본격적으로 인텔리전트 빌딩이 들어서 GS타워, LG트윈타워, 포스틸타워, 스타타워 등 인텔리전트 빌딩이 빠르게 확산되었다.
그리고 2010년대 이후 준공된 그랑서울, 디타워, 티타워 등이 모두 이런 기술이 적용된 건물이라고 보면 된다.
일례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는 대표적인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꼽힌다. 이 빌딩의 진면목은 첨단 시스템으로 구성된 전체 빌딩의 시스템이다. 모든 시스템은 편의성과 효율성에 초점이 맞춰져 운영되고 있다.
우선 GS타워는 내부입주자는 물론 방문고객까지 관리하는 출입자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출입자들은 반드시 Lobby Security Gate를 통과하게 돼 있어 출입 시 반드시 ID카드로 신분확인을 받아야 한다. 또 외부고객이나 방문고객 등을 위한 지침을 정해놓아 안전수칙을 따르게끔 하고 있다. 기업의 최대 관심사의 하나인 정보보안을 위해서다.
기업의 홍보와 안내 또한 자동화와 편리성을 배가했다. GS타워 내 빌딩 정보 안내시스템 및 홍보용 PDP 설치로 빌딩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서 빛을 발하는 것이 무인 정보 안내 시스템. 빌딩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회사소개 및 빌딩이용에 관한 상세 정보를 터치스크린을 이용하여 단시간 내 검색이 가능하다.
이런 모든 서비스의 중심에는 ITS(Integrated Tenants Service:입주사 통합 서비스)가 있다. 이것은 GS타워 내 입주사들에게 제공될 각종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시스템으로서 인텔리전트 빌딩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또한 입주사들을 위한 다양한 운영 서비스가 웹상에서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연장근무가 필요한 경우 사용자는 PC를 이용해 조명제어가 가능하다. GS타워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근무 층과 근무영역을 지정하고 신청하면 간단히 해결된다. 또 공용회의실 및 소강당 예약도 웹상에서 쉽게 조절이 가능하다. 회의실 예약관리는 물론 주간별 이용현황, 월간별 이용현황 등 다양한 정보들도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강남역에 포진한 서초삼성사옥 역시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손색없는 시스템을 자랑한다. 가정용 인터넷보다 50배 빠른 기가급 광케이블, 자동온도조절, 화상회의, 고장 난 사무기기 자동 통보 등 서초동 ‘삼성타운’은 현재 실현 가능한 최첨단 IT, 네트워크기술이 총동원된 하이테크 빌딩이다.
최근에는 개별 관리 시스템도 모두 통합되는 추세다. 건물에 있는 건축·통신·사무·보안 장치와 관련 데이터가 모두 통신망을 통해 연결되기 때문에 한곳에서 이를 모두 조작·관리하는 것이다. 시큐리티·통신보안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CCTV나 자동감지, 경보를 통해 방범·방화·방재 등으로 빌딩 안전을 지켜주며, 도청방지 필름 등을 붙여 도·감청을 방지한다. 이 장치는 모두 통합관제 시스템에서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웃 나라 일본의 경우 세계적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손꼽히는 니혼텐키의 슈퍼타워 사무실에는 종이와 캐비닛이 없다. 그 대신 워드프로세서, 전자우편, 전자게시판, 전자전표, 전자캐비닛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단말기에 의해 모든 사무가 처리되고 있다.
이처럼 인텔리전트 빌딩이 최적화된 근무환경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과 더불어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는 점에서 빌딩의 디지털화 수준이 향후 빌딩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변수로 떠오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이에 따라 기업들이 인텔리전트 빌딩을 추구하는 현상도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오피스빌딩의 진화 ‘핵심은 디지털이다’|작성자 리맥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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